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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이해, 발전과정,상담 통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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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뭇별을 2023. 5.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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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치료의 이해

1) 상담과 치료의 이해는 상담은 충고 이상의 전문적인 조력활동이다. 상담은 부적응자나 문제가 있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담자의 문제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상담과정에 내담자의 참여를 극대화해야 한다. 단 1번의 만남으로 상담의 목적이 달성되기는 쉽지 않다. 상담자는 말하기보다 경청하기에 더 치중해야 한다. 상담은 대면상담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상담은 상담실에 찾아오는 내담자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상담은 반드시 내담자와 상담자의 일대일의 만남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상담은 도움을 얻기 위해 찾는 내담자와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을 받은 상담자 와의 만남이다. 상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온정 적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내담자에게 중요한 것은 상담자의 공감, 무조건적 존중, 진솔성(솔직성, 일치성)이다.

2) 가족의 변화 가족은 하나의 체계이며, 이러한 체계는 여러 가지로 기능하면서 체계로서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자기조 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족은 각 가정마다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규칙, 역할, 세력, 구조, 의사소통의 유형을 발전시켜 온 하나의 사회적 체계이다.

3) 가족치료의 필요성 1950년대 이전에는 심리치료자들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개인의 정신내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만 주력하였다. 1950년 이후 인간문제를 이해하려는 다른 움직임이 일어났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개인은 그가 속한 체계 자체의 결함을 표현하고 있다는 체계이론이 등장한 것이다. → 개인을 강조하는 관점 → 개인을 둘러싼 맥락을 강조하는 관점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개인의 행동은 환 경의 역동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가정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치료자들은 증상을 기존의 인과관계 (A-B-C-D)로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순환적 인과관계(A →B→C →A)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순환적 인과관계] 가족 관계에서 모든 가족 성원의 행동은 다른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순환적 인과관계망을 형성한다. 중요한 점은 원인과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 안에서 발생하는 과정 즉,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어머니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아버지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자녀

<순환적 인관관계>

4) 가족치료의 특징 가족을 치료단위로 하는 심리치료 증상이나 문제행동은 가족 한 개인에게 원인이 있는 게 아니라 가족체계의 병리를 반영한 것 IP(Identified Patient) 개인을 둘러싼 전체로서의 가족이라는 맥락 속에서 개인과 가족 간에 존재하는 상호작용의 패턴에 관심 가족 자체가 가진 회복력에 의해 가족과 개인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관계에 초점을 둔다.

5) 가족치료에서 일반체계이론의 중요성  버터란 피의 일반체계이론에서의 가족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족은 각 부분의 특성을 합한 것 이상의 특성을 지닌 체계이다. 가족체계의 움직임은 어떤 일반적 규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모든 가족체계는 경계를 가지고 있다. 가족체계의 한 부분의 변화는 전체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가족체계는 항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가족체계 기능 중에서 체계 간의 의사소통이나 피드백 기능이 중요하다. 가족 속의 개인의 행동은 순환적 인과관계로 보는 것이 보다 이해하기 쉽다.

가족체계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가족체계는 하위체계에 의해 성립되고 또한 보다 큰 상위체계의 일부분이다. 어떤 가족의 행동이 다른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때 그 행동이 돌고 돌아서 첫 번째 가족에게 또다시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연쇄고리가 원을 만든다. 가족문제를 이해할 때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가족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에게서의 문제의 원인을 찾는 개인적 결함모형에서 관계와 관계 간의 역기능을 파악하는 대인관계적 모형으로 개념을 변화시켜야 한다.

6) 개인치료와 가족치료의 차이 병리적인 초점의 차이 전통적인 개인치료 가족치료, 문제의 원인을 개인에게 두고, 정신 내면의 과정에 초점,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개인을 둘러싼 가족이나 사회체계에 초점을 둔다. 사회맥락 속에서 의미 있는 사람과의 역기능적인 상호작용 양상의 결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치료개입 대상의 차이 개인치료 가족치료는 개인이 치료의 대상이 된다. 환자의 가족체계를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다. P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가족치료자는 IP와 다른 가족과의 관계의 변화에 관심을 가진다. 치료 단위 개인치료 가족치료는 개인이 치료의 단위가 된다. 체계의 많은 구성원이 치료의 단위가 된다. 가족치료라고 해서 모든 가족이 다 참석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문제에 영향을 끼쳐서 그 과정을 변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가족성원이 필요하다. ­

극단적으로 단 한 사람을 치료의 단위로 삼을 수 있다. 왜냐면 한 부분의 상효작용의 변화가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의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보다는 관점이 중요하다. 즉, 문제 행동을 역기능적인 구조를 표 현한다. 치료 기간 개인치료 가족치료는 치료자의 이론적인 지향이나 개인의 지닌 문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가족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기치료를 지향한다. 따라서 개인치료보다는 상당히 짧아서 6개월이나 그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2. 가족치료의 발전과정

1) 가족치료의 역사를 보면 1950년대 애커먼은 1957년 뉴욕가족연구소를 설립하고 가족진단과 치료를 하였다. 1958년에는 가족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최초의 서적으로 일컬어지는 <가족생활의 정신역동>이라는 책을 출판이 출판을 계기로 정신분석에서 가족치료로 전환하였다. 1966년에 두 번째 저서에서 애커먼은 ‘하나의 유기체적 전체로서의 가족’에 대한 치료를 언급하였다. 1950년대 정신분열증 가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가족치료는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이 것은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각각 발달하였다. 서부의 발달은 1952년 베이슨이 헤일리, 위클랜드 등과 함께 정신분열증 환자 가족의 의사소통 연구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정신건강연구소(MRI)에서 자신들의 의사소통 이론을 임상에 적용하기 시작하 면서 그곳을 중심으로 가족치료는 빠르게 발달하였다. 동부에서는 주로 정신과 의사들이 자신들의 임상적 결과를 통해 이론을 정립해 갔다. 이들 중 대표적인 치료자는 보웬으로 그는 정신분열증의 발병과정이 3세대에 걸쳐서 일어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정신분열증 환자의 부모사이에는 정서적인 거리 또는 정서적인 이혼상태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그는 정신질환은 오랜 기간에 걸쳐 고립된 부모- 환자의 삼자관계를 동반하며 모자의 공생적인 애착 붕괴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가족치료를 통해 이러한 가족을 도울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개인치료보다는 가족치료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1955년 보웬이 자신의 논문에서 처음 ‘가족치료’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것이 공식용어로 정착하였 다. 1960년대 사티어는 가족들의 감정에 대한 의사소통에 관심을 가졌고, 1967년에 『합동가족치료(Conjoint Family Therapy)』라는 저서를 통해 당시 많은 치료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자신이 경험한 임상현장의 다양한 이론을 통합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정리함으로써 독자적인 사티어 이론을 만들어내었다.

미누친(S. Minuchin)은 정신분석 훈련을 받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뉴욕시의 윌트윅 학교에서 비행 소년을 치료하면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구조적 가족치료를 발전시켰다. 그의 혁신적인 방법은 1967년에 『빈민가의 가족(Family of the Slums)』에서 저술되면서 구조적 가족치료를 발전시켰다. 1970년대 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족치료는 심리치료로써 어느 정도 체제를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지 거의 대부분의 정신센터에 가족치료가 정착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가족치료의 출발점인 정신분열증 환자가족에서 벗어나 정서적 또는 행동적 문제를 가진 비행청소년, 약 물남용환자, 적응문제를 가진 부부 등 여러 임상적인 문제에 다양하게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4) 1980년대 1980년대는 당시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가족치료가 영국과 캐나다, 노르웨이 등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었다.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팔라졸리(M.S. Palazzoli)등에 의해 시도된 밀란 접근은 가족치료에 기여한 바가 크다.

(5) 1990년대 l 1990년대에는 여러 학파의 구분이나 이론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는 점진적이면서 도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다(후기구조주의의 영향). 회의론을 통해 원리들이 탈구조화 되었으며 가족치료도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가족치료의 분야에서 문화나 계층이 다른 내담자, 가족에 대하여 논의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고려하는 계기가 된다. 문제 행동을 다차원적으로 보게 만들었다..

[해결중심모델과 이야기치료] 해결중심모델은 드세이저와 김인수 부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그들은 문제보다 해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어떻게 문제가 일어났는가 보다는 내담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담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해결방법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화이트 등을 중심으로 발전한 이야기치료는 내담자와 문제를 분리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내담자가 사회적 담론에 의해 강요된 이야기가 아닌 대안적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야기를 다시 만들도록 도왔다. 이처럼 다양한 학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가족치료는 확고한 지위를 갖게 되었다. 즉 인간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3. 상담을 통해 이야기 치료

1. 상담은 도움을 얻기 위해 찾는 내담자와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을 받은 상담자 와의 만남을 말한다.

2. 상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온정적 신뢰관계 가 형성되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내담자에게 중요한 것은 상담자의 공감, 무조건적 존중, 진 솔성이었다.

3. 1950년대 이후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개인은 자신이 속한 체계 자체의 결함을 표현하고 있다는 견해를 강조하는 체계이론이 등장하면서 가족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4. 가족치료의 특징은 개인을 둘러싼 전체로서의 가족이라는 맥락 속에서 개인과 가족 간에 존재하는 상 호작용의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5. 개인치료와 가족치료는 병리적 초점과 치료개입 대상, 치료단위, 치료기간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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